‘캡틴’ 손흥민, 파라과이전 선발…박지성 A매치 출전기록 깬다 [오!쎈 수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10 18: 54

‘캡틴’ 손흥민(30, 토트넘)이 박지성(41) 전북현대 어드바이저의 A매치 대기록을 넘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평가전 3차전을 치른다. 지난 6일 대전에서 칠레를 2-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명단이 발표됐다. ‘캡틴’ 손흥민이 당연히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칠레전 결장했던 황의조와 김영권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에 두고 손흥민, 권창훈, 나상호가 2선에 선다. 황인범과 백승호가 공수를 조율하고 김진수, 김영권, 정승현, 김문환의 포백이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파라과이전 출전으로 손흥민은 101번째 A매치에 출전 박지성과 조광래(이상 100경기 출전)를 넘어 역대 최다출전 단독 14위가 됐다. 손흥민이 골까지 기록할 경우 A매치 33호골로 김재한, 이동국과 함께 공동 4위가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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