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손흥민 뛰는 EPL, 러시아 중계방송 계약 중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10 14: 58

손흥민(30, 토트넘)이 활약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러시아 중계방송을 중단한다.
BBC는 10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022-2023시즌부터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 미디어’가 소유한 방송국 ‘매치TV’와 6년 4300만 파운드(약 681억 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상태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3월부터 방송송출 계획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서는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프리미어리그가 방송계획을 일시 중지했지만 러시아와의 계약을 완전히 파기한 것은 아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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