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의 행복회로 “명장 무리뉴 감독이 미나미노에게 관심있다”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27, 리버풀)를 원할까.

일본매체 ‘도쿄스포츠’는 10일 이탈리아 매체 ‘스탑앤골’을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미나미노에게 관심이 있다. 미나미노를 두고 리즈와 풀럼, 사우스햄튼 등 잉글랜드 팀을 비롯해 프랑스 모나코, 이탈리아 라치오와 로마, 스페인 세비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미나미노의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약 269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미노 역시 리버풀에서 기회가 없다고 보고 이적을 공식화했다.

‘도쿄스포츠’는 “로마가 무리뉴 감독에게 선물을 주길 원한다. 무리뉴 감독이 미나미노에게 관심이 있다. 경쟁력 있는 팀을 원하고 있는 미나미노도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로마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