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의 질투? “국가대표팀 손흥민, 일본선수들보다 득점페이스 떨어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10 10: 39

일본언론이 은근히 손흥민(30, 토트넘)을 견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1-5패)과 칠레(2-0승)에 이은 3차전이다.
칠레전의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한국축구 역대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그는 추가시간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추가골까지 뽑았다. 손흥민은 A매치 32호골을 기록했다.

일본매체 ‘더월드’는 손흥민에 대해 “현재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는 누가 봐도 손흥민이다. 하지만 대표팀에서의 손흥민은 조금 부족하다. 올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이 아시아최고 공격수로 주목받겠지만 기대에 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품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의 A매치 100경기 32골은 약간 부족한 인상이 있다. 카가와 신지는 97경기 31골, 혼다 케이스케는 98경기 37골, 오카자키 신지는 119경기 50골을 넣었다. 득점페이스만 놓고 본다면 손흥민보다 우위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플레이를 대표팀에서 100%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