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가 폭발한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2조 3차전에서 체코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2승 1무(승점 7점)로 2조 1위, 체코는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3위에 머물렀다.
홈팀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실바, 조타, 호날두, 네베스, 카르발류, 게드스, 게헤이루, 다닐루, 페페, 칸셀루가 선발 출전했고 코스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체코는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흘로제크, 쿠흐타, 란그르, 하벨, 사딜레크, 소우체크, 쿠팔, 마테유, 브라베크, 지마가 출전했고 스타네크가 골문을 지켰다.
치열한 맞대결이 이어지던 가운데 포르투갈이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실바의 패스를 받은 칸셀루가 득점, 1-0으로 앞섰가.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은 곧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실바의 발에서 추가골이 시작됐다.
실바의 패스를 받은 게드스가 침착하게 마무리, 포르투갈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포르투갈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