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정우영, 벤투호서 부상 하차...대체 발탁은 없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09 18: 27

정우영(알 사드)이 부상으로 중도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정우영(알 사드) 선수는 왼쪽 발목과 정강이 근육 부상으로 경기 출전에 무리가 있다.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수 보호차원에서 금일 오후 소집 해제한다. 대체 발탁은 없다"라고 밝혔다.
벤투호의 핵심 미드필더인 정우영은 지난 2일 브라질전과 6일 칠레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교체 없이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책임졌다.

단 지난 8일 훈련에서 부상 조짐이 보였다.
정우영은 선수단과 떨어져 피지컬 트레이너와 따로 초반 훈련을 소화해야만 했다. 
지난 9울 훈련에서도 정우영을 제외한 선수단 27인만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KFA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영은 실내에서 회복 훈련에 전념했다.
결국 정우영의 소집 해제가 확정됐다. KFA는 같은 날 오후 정우영의 소집 해제 소식을 알렸다. 대체 발탁은 없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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