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오는 26일까지 스팀(Steam) 플랫폼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연다.
9일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는 스팀(Steam)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12일까지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누구나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5대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9명의 요원이 등장하며 목표 지점에 폭탄을 설치해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제공한다.
넥슨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알파 테스트를 기점으로 매달 온라인 쇼케이스와 정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왔다. 이번 테스트로 글로벌 슈팅 게임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 시작과 함께 넥슨은 오는 12일까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베일드 엑스퍼트’ 카테고리에서 드롭스를 활성화한 스트리머의 방송을 1시간 이상 시청하면 사전 체험이 가능한 사전 체험 키를 지급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