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저명 기자, "김민재, 나폴리의 쿨리발리 대체자 1순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09 16: 44

나폴리가 진지하게 김민재(26, 페네르바체)에게 락온했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의 전문가인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9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의 후계자 1순위로 김민재를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나폴리에 합류한 쿨리발리는 이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며 수년간 빅 클럽들의 타깃이었다. 하지만 이적은 매번 불발됐고 쿨리발리는 8시즌을 나폴리에서만 활약했다.

단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연봉 문제로 인해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들은 재계약을 포기하고 쿨리발리의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자연스럽게 대체자 영입이 필요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나폴리의 No.1 타깃으로 떠오른 것은 김민재.
디 마르지오는 "쿨리발리의 나폴리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그들은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재는 나폴리의 No.1 타깃이다. 그는 첫 시즌 페네르바체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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