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이적료 268억... 울버햄튼-AS모나코 등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9 09: 34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BBC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미나미노의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268억 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2019-2020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 홀란드와 함께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에 합류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서 어려움을 겪은 미나미노는 부담이 컸다. 주로 컵대회 위주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9경기서 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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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던 미나미노는 결국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리버풀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BBC는 "지난 시즌 미나미노는 리버풀의 컵대회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대로 인연을 맺었던 사우스햄튼을 비롯해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풀럼, AS모나코 등이 주시하고 있다"라고 이적료만 맞으면 리버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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