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2023년형 쎄보C 출시...가상 엔진음, 루프 패널 개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6.09 07: 32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가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2023년형 모델을 8일 출시했다. 
2023년형 쎄보C는 2019년 1호차 출고 이후 약 2년여만에 내놓는 마이너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의 상품성 개선은 ‘감성품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가상 엔진음(Virtual Engine Sound System, VESS)을 전기차 특성을 살린 전자음으로 개선했고 루프 패널을 좀더 견고하게 손봤다. 차량 도어 유리를 올리고 내릴 때의 이음 부위도 개선했다.
일부 사양 강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러 인상 요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기존 그대로 동결했다. 
쎄보모빌리티는 ’23년형 신차 출시 기념 프로모션’ ‘신차반납 프로그램’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재구매 고객 할인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는 “이번 쎄보C 연식 변경 모델은 기존 차주들의 의견을 다수 반영해 탄생한 결과물로 차량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에는 중국의 상하이 봉쇄,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부품 수급 이슈 때문에 판매가 다소 주춤했지만 외부 요인이 정상화되고 있어 6월부터는 판매가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모델 출시와 함께 서비스 품질도 높여가는 노력을 지속해 올해에는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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