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으면 더욱 자신감 갖게 될 것".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는 8일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4승 7무 5패 승점 19점으로 7위에 올라있고 전남은 4승 4무 8패 승점 16점으로 9위를 기록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윤보상, 김민규, 김진환, 김연수, 서재민, 츠바사, 김선민, 이동률, 서보민, 김인성, 아센호가 출격한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홈 경기이고 전남의 분위기가 좋지 않겠지만 정신적으로 잘 준비했을 것이다. 오늘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려고 준비했다. 적극적인 슈팅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 감독은 "전남 뿐만 아니라 우리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말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펼치자고 주문했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공격력 부진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제가 부족해서 그렇다. 선수들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컨디션 조절하는 것도 바쁜데 여러가지 노력은 하고 있다. 기능적인 부분은 골을 넣으면 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믿는다. 선수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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