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A매치 휴식기를 맞아 경기장 밖에서 팬들을 만난다.
전북은 오는 11일(토)과 12일(일) 주말을 맞아 오픈 트레이닝과 멤버십 회원 대상 영화관 팬미팅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최근 경기장 내 팬 이벤트를 시작한 전북은 지난 2019년 10월 직장인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어택' 이벤트 이후 3년 만에 경기장 밖에서의 팬 만남 이벤트를 재개한다.
오는 11일(토) 오전 11시에 진행 예정인 오픈 트레이닝은 팬들의 교통 편의를 감안해 봉동 클럽하우스가 아닌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은 가벼운 훈련을 진행한 뒤 현장을 찾은 팬들을 만나 사인과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은 별다른 사전 신청이나 인원 제한 없이 참관이 가능하며, 훈련 포함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어 12일(일)에 진행될 영화관 팬미팅은 멤버십 회원에 한하여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북 후원의 집인 메가박스 송천점에서 오전 10시부터 팬미팅과 영화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이 두 행사 이외에도 학교 방문 행사 등 추가적으로 팬미팅 행사를 진행해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