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재계약을 끝마쳤다. 협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모드리치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은 이미 스페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마르카는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시즌 더 뛴다. 구단과 선수 모두가 원했다. 모드리치는 구단의 첫 제안을 바로 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재계약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뒤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최고의 팀으로 이끈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