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강릉단오제위원회에 씨름 경기장 영구기증 협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7 17: 45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6월 3일 강릉단오제위원회와 대국민 씨름 활성화를 위한 씨름 경기장 영구 기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단오장사씨름대회 강릉시(강릉단오제) 영구 개최 ▲씨름 경기장 연구기증 ▲성공적인 대회개최 상호 노력 등이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은 “이번 기회를 만들어주신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께 감사드리며, 전국 최대 규모인 강릉단오제와 함께 영구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재 아래 원활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6일간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內 야외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가 대학생 장사 2명(한라급 단국대학교 송영천, 백두급 울산대학교 김민재)을 배출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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