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박정인 출격' U23 한국, 베트남전 선발 명단 공개... 이강인 벤치[오!쎈 현장]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6.05 20: 56

황선홍호가 베트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디펜딩챔피언' 한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과 같은 조에서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1일 오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탸슈켄트 국립 교통 대학 티미 스타디움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U-23 대표팀 박정인이 몸을 풀고 있다. 2022.06.01 /cej@osen.co.kr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1로 물리친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이기면 8강행 확정이다. 베트남은 1차전 태국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정상빈(20, 스위스 그라스호퍼), 엄지성(20, 광주FC), 박정인(22, 부산아이피크)을 공격 선봉에 배치한다. 2선에 고재현(23, 대구FC), 고영준(21,포항스틸러스), 이진용(21, 대구FC)을, 수비 라인에 최준(23, 부산아이파크), 박재환(22, 경남FC), 이상민(23, 충남아산), 김태환(22, 수원삼성)을 위치시킨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23, 경남FC)이 낀다.
베트남은 1차전과 다른 골키퍼를 내보낸다. 
태국과 1차전에 나섰던 주전 골키퍼 반 토안이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쿠안 반 촨이 대신 나선다. 반면 태국전에 발열 증상으로 나서지 않았던 '핵심 수비수' 탄 빈이 복귀했다.
한편 베트남 사령탑은 한국에서 연령별 대표팀 코치로 오랜 시간 일했던 공오균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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