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목동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4 22: 19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서울 이랜드와 부천FC는 4일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7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서울 이랜드는 4승 7무 5패 승점 17점으로 7위에 유지했다. 부천은 9승 4무 4패 승점 31점으로 3위를 지켰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은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 넣은 후 상대가 한 명 퇴장 당하며 유리한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한 정 감독은 "어수선한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해 굉장히 아쉽다. 공격적으로 더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용수의 부상으로 전반 교체카드를 빨리 사용한 상황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최근 안타까운 상황이 자꾸 발생한다.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해 바꾸기도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스쿼드에 변수가 발생해서 어려움이 많이 생긴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은 "수비진이 적극적인 움직임 혹은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경기중에 이어가야 한다. 연습 때는 잘 이행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유리한 것과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곧바로 경기가 있기  때문에 문제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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