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영민 감독, "양팀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목동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4 22: 10

"양팀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서울 이랜드와 부천FC는 4일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7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서울 이랜드는 4승 7무 5패 승점 17점으로 7위에 유지했다. 부천은 9승 4무 4패 승점 31점으로 3위를 지켰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양팀 모두 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이영민 감독은 "동계 훈련서도 위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다양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보완점도 찾을 수 있다. 퇴장 당했지만 위에서 보는 것은 경기 흐름을 보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테랑 조수철의 득점에 대해 이 감독은 "전반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기는 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후반서 선수 교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펼치고 싶었다. 퇴장이라는 변수 때문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성장하고 있다. 조수철은 중앙에서 잘 버텨줬다. 고참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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