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새로운 가치로 돌아온다. 디자인 변화도 변화이지만, 특별히 생활철학도 담아 판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를 판매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히 출시에 맞춰 ‘팰리세이드 하우스’라는 전시공간도 열었다. 차를 자랑하기 위함만이 아니다. 팰리세이드와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냈다. 그리고 그 스타일은 나만의 '페르소나'로 소화됐다.
일단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는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외관은 이미 ‘2022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 됐던 차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차의 상품성 변화보다는 차가 담아낼 라이프 스타일에 더 마음이 간다. 그런 이들을 위해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열고 보통 사람들보타 감성이 몇 배나 풍부한 전문 창작자들의 '취향'을 보여준다.
차의 변화는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에 집중돼 있다.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에 첨단 안전과 편의사양이 신규로 들어갔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은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차도 차이지만 ‘팰리세이드 하우스’에도 눈길을 줄만하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함해 찾는 이들에게 감각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 5개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예약방문객에게는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겐 추첨을 통해 하우스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