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의 밤, 충북 제천에 있는 쌍용차 오토캠핑빌리지는 동심으로 반짝거렸다.
쌍용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쌍용패밀리데이(SFD)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 행사가 밤하늘 별빛만큼 빛났기 때문이다.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 이하 캠핑빌리지)는 쌍용자동차의 전용 오토캠핑장이다. 이 곳은 그 동안 코로나 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돼 있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닫혔던 SFD도 다시 문을 열었고 그 첫 번째 행사가 ‘쌍용어드벤처 별빛기행’으로 열렸다. 그 사이 2년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빌리지를 예약한 53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주간 프로그램으로 3D펜을 이용하여 입체작품 만들기,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하여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가족과 바비큐 파티 등 저녁 시간을 가진 뒤에는 ‘별빛 기행’을 주제로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별자리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된 별빛 기행은 5월의 밤하늘에 수놓은 아름다운 별 이야기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자리 찾는 방법, 천체 망원경 관측, 스마트폰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사진 촬영, 스파클라를 이용한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자동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빌리지를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이 넘는 이들이 이용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