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음악학과와 음악교육신문 안양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양대 제공
안양대(총장 박노준)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와 음악교육신문 안양지사(지사장 김재용)가 문화 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 음악학과(학과장 김연경)는 4일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김연경 학과장과 김재용 음악교육신문 안양지사장, 대학원 음악학과 최정현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음악교육신문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사에서 젊은 음악예술인을 발굴·지원하는 콩쿠르와 음악회 기획 등 연주자와 단체를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권위 있는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서 양 기관은 문화 예술 분야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폭넓은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 음악교육신문 인턴십 프로그램,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 문화 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업 상호 협력, ▲음악콩쿠르 개최 및 홍보 상호 협력, ▲ 문화 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이 있다.
안양대 음악학과 김연경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악학과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문화 예술 분야에서 더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음악교육신문 김재용 안양지사장도 “안양대의 젊은 음악인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 더욱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대 음악학과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명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관현악과 성악, 피아노 전공을 두고 있으며, 평촌아트홀, 안양아트센터 등 인근 지역에서의 풍부한 연주 기회 제공 및 학생들의 다양한 앙상블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전문 음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관현악 전공의 S.O.M(Soul of Music)앙상블은 경기권 문화 재단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수차례 다양한 초청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양대 음악학과는 지역사회 및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양대생들의 인턴십 및 다양한 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