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1회초 수비 도중 오른손 중지 부상...박계범과 교체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09 15: 13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수비 도중 오른손 중지를 다쳐 1회초 교체됐다.
이원석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원석은 1회초 2사 1루서 한화 4번 브랜든 반즈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1회초 2사 1루 한화 반즈의 내야땅볼때 삼성 이원석 3루수가 부상 당한뒤 교체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트레이너가 이원석의 상태를 살폈고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원석은 박계범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원석은 수비 도중 오른손 중지를 다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손톱이 부러진 건 아니고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석은 올 시즌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5리(280타수 77안타) 9홈런 59타점 35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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