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라인업, 류현진-잰슨 배터리…게레로 Jr. 지명타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9.08 06: 51

시즌 4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3)이 주전 포수 대니 잰슨과 함께한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7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의 4승 도전 경기. 
토론토는 카반 비지오(우익수) 랜달 그리칙(중견수) 로우디 텔레즈(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조나단 비야(2루수) 트래비스 쇼(3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 대니 잰슨(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토론토 선발 류현진과 포수 대니 잰슨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중심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복사근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구리엘 주니어가 지명타자로 들어갔다.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불안한 수비로 류현진을 돕지 못한 비야가 이날도 2루수로 선발출장한다. 
류현진에 맞서는 양키스에선 DJ 르메이휴(3루수) 루크 보이트(1루수) 애런 힉스(중견수) 클린트 프레이지어(우익수) 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브렛 가드너(좌익수) 카일 히가시오카(포수) 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양키스를 대표하는 거포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으로 빠졌다는 점이 류현진에게 호재다. 상대 선발투수는 좌완 조던 몽고메리로 2승2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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