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민우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이민우를 예고했다.
이민우는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시즌을 보내고 있다. 17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5.69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10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6.18로 부진하다. 하지만 한화를 상대로는 강했다. 올 시즌 2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3.27.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가 선발등판한다. 20경기에서 6승11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1승7패 평균자책점 7.33 부진.
이민우를 상대로는 설욕을 노린다. 지난 7월2일 광주 경기에서 이민우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반면 서폴드는 5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