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동료 덱스터 파울러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3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파울러가 복통 증세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파울러는 전날(2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치며 선발 등판한 김광현을 도왔다.
![[사진]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동료 덱스터 파울러가 복통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03/202009030856771645_5f50365468e09.jpg)
김광현은 5이닝 무실점 호투에 파울러를 비롯해 타자들의 득점 지원까지 받으면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파울러는 2일까지 올 시즌 23경기 출장해 타율 0.279(68타수 19안타) 4홈런 14타점 OPS 0.832 / 장타율 0.485를 기록 중이다. /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