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 가동할 수 있는 라인업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맨유가 다음 시즌 선보일 수 있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전방 투톱 공격수엔 마커스 래시포드와 앤서니 마샬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03/202009030848779045_5f5030a96d4d8.jpg)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탄탄한 허리다.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네미냐, 마티치, 도니 반 더 비크 등 공격-수비는 물론, 신구 조화가 잘된 구성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인 반 더 비크는 기대를 한껏 모으는 영입생이다. 맨유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반 더 비크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주인공이다.
포백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로 꾸려졌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차지했다.
맨유는 오는 20일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초대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문을 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