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윌슨(31)이 팀 6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윌슨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9경기(112이닝)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중인 윌슨은 NC를 상대로 2경기(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0.61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5경기(30⅔이닝)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3.52로 페이스가 좋았다.

LG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 외국인타자 최초로 30홈런 고지를 밟은 라모스는 최근 10경기 타율 3할5푼1리(37타수 13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타격감이 뜨겁다.
NC는 김영규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김영규는 올 시즌 11경기(26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18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5⅔이닝) 평균자책점 7.94로 좋지 않았다.
NC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4푼1리(34타수 15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중이다.
NC는 57승 2무 35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56승 2무 40패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NC에 4승 1무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