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했다' LG 2군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 [공식발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02 13: 27

검사 결과 LG 트윈스는 코로나19에서 안전 지대로 판명났다. 
LG 구단은 2일 "LG 트윈스 2군 및 재활군 소속 전원 61명(선수 37명, 코칭스태프 16명, 프런트 8명)은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일 검사 결과 61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화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LG 구단에도 영향을 미쳤다.

신정락은 최근까지 재활군 소속으로 서산구장에서 훈련을 했는데, 퓨처스리그 한화-LG 2군 경기 도중 신정락은 LG 선수 2명과 접촉을 했다.
LG 구단은 접촉자 2명과 이들의 룸메이트까지 4명의 선수를 1일 새벽 긴급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정락 접촉 관련 4명 외에도 2군 선수단 전원이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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