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접수 마감… 10월 수상작 발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02 12: 34

 컴투스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이 최종 접수를 마감했다.
2일 컴투스는 지난 31일을 기해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의 작품 접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은 약 한달여 간의 기간 동안 ‘원천 스토리’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2개 부문에서 350여 편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은 총 3500만 원의 상금 규모와 창작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전 프로그램 등이 기획되어 있다. 컴투스는 1,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전체 응모작품 중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2000만 원의 상금,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각각 5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컴투스 제공.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의 수상작은 오는 10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과 마찬가지로 응모작 중 콘텐츠 제작 가능성이 높은 작품은 작가와 협의를 거쳐 실제 게임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상작가는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수상작품집도 출간되며, 향후 컴투스 및 데이세븐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창작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을 모집했다”며 “참가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공정하고 성실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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