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목에 담 증세로 선발 제외...이재원 우익수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01 18: 00

LG 이형종이 선발 출장이 예정됐다가 경기 전 훈련 도중 잔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한다. 이날 선발 투수는 정찬헌, SK 선발은 백승건이다.
LG는 좌완 백승건 상대로 우타 라인업을 선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이형종이 2번으로 나간다"고 밝혔으나, 이형종이 훈련 도중 오른쪽 목에 담 증세를 호소해 라인업이 변경됐다. 이형종이 빠지고, 이재원이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2번 타순에는 원래 8번으로 나설 예정이었던 정근우가 올라갔다. 

홍창기(중견수) 정근우(2루수) 라모스(1루수) 김현수(좌익수) 양석환(3루수) 유강남(포수) 박용택(지명타자) 이재원(우익수) 오지환(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류 감독은 "정주현이 슬라이딩 하다 오른손바닥에 타박상을 입었다. 주사 치료를 받아 하루이틀 쉬어야 한다. 경기 후반 대수비는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박용택과 정근우가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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