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뒀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양찬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양찬열을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9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1군에서 8경기 타율 2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5일 KIA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콜업돼 곧바로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6일에도 멀티히트 1타점으로 활약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9경기 타율 3할5리 2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양찬열이 올라오면서 외야수 국해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자 명단이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서 부상자명단에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