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PC게임 ‘스컬’에 각인 시스템을 추가했다.
8월 31일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액션 게임 ‘스컬’에 각인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0’에서 ‘베스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컬은 지난 2월 스팀(Steam)을 통해 얼리 엑세스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각인 시스템은 아이템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모든 아이템에는 광기, 칼바람 등 특화된 각인들이 2개씩 새겨져있다. 동일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록 각인의 효과가 상승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보유한 '스컬'의 개성을 살려 정교하게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8월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게임쇼 ‘게임스컴 2020’에서 ‘어썸 인디 쇼케이스’를 통해 ‘스컬’의 정식 버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어썸 인디 쇼케이스’는 게임 전문 웹진 ‘IGN’에서 화제성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에서 새로운 챕터 ‘운명의 성루’를 추가한다. 또한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게임 속 자원을 소모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스컬을 파괴하여 보유중인 스컬을 강화시키면, 캐릭터의 변화된 외형 및 더 강력해진 패시브와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