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 4분기 CBT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8.31 12: 35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출시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31일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올 4분기 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양사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 개발 중이다.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타이틀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또한 칸노 요코가 제작한 OST 등 원작의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로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 제공.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세계 각지의 문화를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후 추가 개발을 거쳐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Steam)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