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내달 2일 신시내티 상대 2승 도전...그레이와 선발 맞대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30 14: 10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선다. 
김광현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4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1.08.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진땀 세이브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soul1014@osen.co.kr

기존 선발진에 공백이 발생하면서 선발 등판 기회를 얻게 된 김광현은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28일 피츠버그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다. 
신시내티는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메이저리그 통산 75승 61패(평균 자책점 3.47)를 거둔 그레이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5승 1패(평균 자책점 1.94)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