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심창민, 초심으로 돌아가 생존 경쟁[O! SPORTS]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0.08.29 16: 31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불펜의 ‘필승맨’ 심창민이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지난 27일 상무야구단에서 전역한 뒤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삼성 왕조 시절 치열한 내부 경쟁을 뚫고 살아남았던 심창민은 그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생존 경쟁을 선언했다.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이다. 삼성은 (선수들끼리) 서로 지기 싫어하며 경쟁하는 팀이다. ‘자리’라는 게 있다가 없으면 내 것이 아니다.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모든 선수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 그래야 팀이 강해진다”는 것이 심창민의 말이다. 

심창민의 훈련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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