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수도권에는 오전부터 비가 오락가락했다. 오후 2시를 넘어서 잠실구장은 비가 그쳤다. 구름 낀 날씨에 방수포는 깔려 있지만, 비는 그쳐 경기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 경기 시작까지 비 예보는 약간 있지만 강수량은 1~4mm로 많지 않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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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 선발은 임찬규, 두산 선발은 최원준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다. 두산 상대로는 1경기 5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최원준은 선발로 등판한 8경기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3.02로 수준급 성적이다. 최근 2경기 연속 QS 피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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