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로 떨어진 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에게 기대야 한다.
스트레일리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리그 에이스 역할까지 하고 있는 스트레일리다. 20경기 8승4패 평균자책점 2.3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두산전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다음 등판이던 23일 삼성전 6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 역투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59로 압도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팀은 키움전 2연패로 다시 7위로 떨어졌다.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8월의 마지막을 제대로 마무리 해야 롯데의 뜨거웠던 8월도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다.
한편, 한화는 김이환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7경기(6선발) 1승3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유일한 승리를 롯데전에서 수확했다. 지난 5월 15일 대전 롯데전 6인이 1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지난 24일 다시 1군에 올라왔고 LG를 상대로 4이닝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