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4이닝 4K 2실점…2승 달성 실패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28 11: 13

밀워키 브루어스 조쉬 린드블럼(33)이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린드블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한 린드블럼은 2회 1사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프레디 갈비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마이크 페이튼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카일 파머와 터커 번하트에게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조쉬 린드블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한 린드블럼은 4회 무스타커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갈비스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페이튼은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파머를 2루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4회까지 투구수 75구를 기록한 린드블럼은 팀이 0-2로 지고 있는 5회 프레디 페랄타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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