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이 Q3보다 더 작은 콤팩트 SUV Q2를 출시한다. 작아서 오히려 알차다. 2.0L TDI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4.7kg.m을 내면서 연비는 15.1km/l(복합연비 기준)나 된다.
판매 트림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The new Audi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 (The new Audi Q2 35 TDI Premium)’이고 시판일은 9월 1일이다.
‘더 뉴 아우디 Q2’는 지난 2016년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됐고, 국내에는 지난 2018년 부산 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두 라인 모두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엔진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프리센스 프런트’ 등 아우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Q2’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 주관으로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를 석권하고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디자인공모전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소형 SUV로 인정받고 있다.
2.0L TDI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2’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211km/h 이다. 도심연비가 13.6km/l, 고속도로 연비 17.3km/l로 인증 받았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Q2’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Q2는 근육질 형태의 차체에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흡입구를 달아 다부진 인상을 완성했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 에는 풀 페인트 피니쉬와 스포츠라인이 장착돼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는 8각형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 측면 공기흡입구, 매트 티타늄 사이드블레이드,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 디퓨저 및 크롬 테일파이프가 달려있다.
두 라인 모두 파노라믹 선루프를 기본으로 얹었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실내 공간에는 라이트 그래픽 인레이(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이끈다.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열선 시트, 프론트 암레스트 등을 갖췄으며 뒷좌석은 폴딩 시트가 비치됐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가 들어간다.
‘더 뉴 아우디 Q2’느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후방 카메라를 갖췄다.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속도를 줄여주는 ‘프리센스 프런트’도 달았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에는 설정된 속도로 정속 주행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간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가격은 3,849만 7,000 원이고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242만 4,000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