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수아레스와 저녁식사 회동…본격적인 이적 논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7 18: 11

리오넬 메시(33)와 루이스 수아레스(33)가 만났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귀토’는 27일 “메시와 수아레스가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다. 본격적으로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메시는 26일 바르셀로나 구단에 “팀을 떠나겠다.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폭탄발언을 담아 팩스로 보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전화통화로 방출을 통보한 것에 크게 화가 나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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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인터 밀란과, AC 밀란, 라치오 등 이탈리아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이를 지켜보고 미래를 결정할 전망이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MSN 트리오가 PSG에서 다시 뭉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행을 가장 선호한다는 보도를 했다. 그만큼 메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지만 아직 공식적인 이적제의는 없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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