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자기 타구에 맞아 타박상…7회 백동훈과 교체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26 20: 50

두산 베어스 김재환(32)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재환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김재환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타격을 하던 도중 자신의 파울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잠시 쓰러져 있던 김재환은 이어서 타격을 했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 김재환./ rumi@osen.co.kr

두산은 7회초 수비에서 김재환을 백동훈과 교체했다. 김재환이 파울타구에 맞은 부위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는 설명이다.
경기는 KIA가 7회초까지 4-2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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