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역대 네 번째로 팀 3600홈런을 달성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통산 3600홈런 고지에 올랐다.
2회말 최주환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홈런쇼를 시작한 두산은 3-4로 지고 있는 6회 김인태가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7회에는 김재환이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홈런 3방을 앞세운 두산은 7회까지 8-5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