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다니엘 팔카(삼성)가 KBO리그 첫 아치를 그렸다.
팔카는 25일 대구 LG전에서 3-3으로 맞선 6회 우중월 솔로 아치를 날렸다. KBO리그 데뷔 첫 홈런.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팔카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8/25/202008252027773352_5f44f5cd60212.jpg)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커브(132km)를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