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멈춘 화이트, 추가 검진 위해 병원 이동..."엑스레이 검사 예정"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25 20: 04

2경기 만에 사구 부상으로 빠진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정확한 상태 체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는다. 
화이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의 2구 째 몸쪽 높은 공에 우측 손가락 검지를 맞았다. 배팅 장갑을 끼고 있었지만 출혈이 발생했다. 화이트는 곧장 교체됐고 오태곤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화이트는 우측 검지 손톱이 들려 출혈이 있었고 멍까지 생겼다. 일단 아이싱 치료를 받고 추후 검진 예정이었다. 아이싱 치료는 끝났고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한다.

8회말 1사 SK 화이트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rumi@osen.co.kr

SK 관계자는 “출혈은 멈췄고 육안으로 이상은 없다. 하지만 확실한 체크 위해 부산 의료원 이동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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