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상무 선수 1군 즉시 합류보다 실전 감각 회복에 무게"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25 16: 20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심창민, 강한울, 권정웅 등 상무 전역 예정 선수들의 1군 즉시 합류보다 퓨처스팀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허삼영 감독은 25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해 1군 등록보다 퓨처스팀 합류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종 확인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21 1차 지명 투수 이승현에 대해 "구위에 힘이 있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2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나갔고 경기력에 큰 지장이 없다. 프로에서 쓸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rumi@osen.co.kr

또한 허삼영 감독은 최채흥과 원태인에 대해 "다음 등판은 문제없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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