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뷰캐넌, 선수단에 초밥 85롤 '10승 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23 15: 04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이 23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크게 한 턱 냈다. 
뷰캐넌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2015년 알프레도 피가로(13승), 타일러 클로이드(11승)에 이어 5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10승 이상을 거뒀지만 승수에는 크게 신경 쓰진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삼성 유니폼을 입고 10승 이상을 거뒀다는 점은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게 뷰캐넌의 말이다.

경기종료 후 시즌 8승 달성한 삼성 뷰캐넌이 박해민에게 거수경례 인사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뷰캐넌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초밥 85롤을 돌렸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뷰캐넌의 10승 턱에 기분 좋게 초밥 파티를 즐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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