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포르투갈 레전드 파울레타(47)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파울레타는 '스태츠 퍼폼 뉴스'와 인터뷰에서 음바페에 대해 "그는 아주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 정말 빠르며 신체적으로도 놀라울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파울레타는 "음바페는 모두가 존경하는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선수다. 그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존경받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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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가 무엇을 할지 보기 위해 TV를 켠다. 그는 시청자들을 완전히 반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나는 그를 정말 존경한다. 그는 겸손하지만 그가 엄청난 경력을 쌓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실제 음바페는 메시,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슈퍼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해 이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음바페는 PSG에서도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음바페는 오는 24일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길 경우 그의 경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 22세의 나이에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한 흔치 않은 기록을 남기게 되기 때문이다.
파울레타는 루이스 피구 등과 함께 포르투갈 황금세대를 이뤘던 스트라이커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 때도 출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판 토너먼트로 열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