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째' 서준원, "감독님께서 항상 관리해주시고 믿고 기용해주신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23 00: 05

서준원(롯데)이 재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쾌투를 선보였다. 
롯데는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서준원은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뒤이어 나온 김건국, 최준용, 박진형, 김원중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경남고 대선배 이대호는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화끈한 화력 지원을 펼쳤다. 

1회말 롯데 선발투수 서준원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서준원은 경기 후 "매 경기 1회가 가장 큰 고비다.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1회만 잘 넘기면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구 전력을 다해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감독님께서 항상 관리해주시고 또 믿고 기용해주셔서 경기에서 잘 안풀릴 때마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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