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 한화-LG, 23일 선발 김민우-임찬규로 변경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22 19: 03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기습 폭우로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후 잠실구장을 비롯한 서울에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오후 5시 무렵 비가 그치자, 내야에 고인 물을 빼는 등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하며 경기 개시를 준비했다. 
오후 6시 30분 지연 시작을 준비하던 중 또다시 폭우가 내리면서 결국 우천 취소됐다. 폭우와 함께 번개 천둥까지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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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LG 양 팀은 23일 선발 투수로 김민우, 임찬규를 각각 예고했다. 22일 선발 예고됐던 정찬헌과 서폴드는 24일 월요일 경기로 일정이 미뤄진다. 
김민우는 올 시즌 2승 8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8승 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전에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다. 12이닝을 던져 1실점만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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