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잠실-수원 2경기 우천 취소...24일 월요일 편성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22 18: 48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24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후 2시 무렵 장대비가 쏟아졌다. 30분 가량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내야에 방수포가 깔린 잠실구장은 내외야 곳곳에 물이 고였다. 
비는 오후 4시 무렵 가랑비로 바뀌었고, 오후 5시에는 그쳤다. 이후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 30분으로 지연 시작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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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라운드 정비를 마친 후 오후 6시 30분 무렵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 개시가 불투명했다. 결국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KT 경기도 지연 개시를 준비하다가 다시 비가 내리면서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도 24일 월요일에 열린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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