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대신 기회 얻은 신본기, 2회 역전 스리런 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22 18: 35

딕슨 마차도 대신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신본기(롯데)가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째. 
신본기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2회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인 마차도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신본기가 6번 유격수로 나섰다.

7회초 2사 1,2루 롯데 신본기가 추격의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cej@osen.co.kr

신본기는 0-2로 뒤진 2회 이대호의 우중간 2루타, 한동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145km 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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